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아시테지)’가 오는 7월 19일~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호기심으로 무대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넓은 상상력을 키워주는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발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며,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

올해는 한국과 멕시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주간’이 운영되며, 총 11개국 14편의 우수한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멕시코의 수준 높은 인형극을 비롯한 ▲오감자극 무용극 ▲상상추리극 ▲놀이체험극 ▲전통놀이극 ▲거리퍼포먼스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 △아시테지 공식개막작 ‘마야 전설의 새’ △3-7세를 대상으로 한 아이슬란드의 ‘날씨요정 베라’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테이블인형극 ‘죽음, 그 이후’ △통통 튀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매직스크린상상가족극 ‘오버코트’ △미국극단 이매지네이션 스테이지의 놀이체험 ‘인사이드 아웃’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테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아세티지 한국본부(02-745-5862~3)로 전화하면 된다.

아시테지 관계자는 “연간 1만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100여 편의 국내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선보여 국내 최고의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부모와 자녀 관계를 친밀하고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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