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제1회 BOM 장애인예체능 대회(이하 대회)’를 연다.

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권익 옹호를 강화하고,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장애유형과 개인별 생애에 맞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신장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기획했다.

장애인 당사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호자, 봉사자, 담당자가 함께 어우러져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끼와 열정으로 도전하는 보문노래자랑 ▲2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체육대회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화합의 장을 열 계획이다.

센터 신인수 소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장애인식 변화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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