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합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카네이션을 받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고능희 / 귀일민들레집 이용자 INT)

“노래한 것이 제일 재밌었어요. 춤도 추고 좋았어요. 재밌었어요.”

25년째 음악을 통해 사랑을 전해온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이 어버이날 맞아 특집공연으로 밸리댄스와 트로트 등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덕심 / 귀일민들레집 원장 INT)

“다 좋아하세요. 기다리기도 하시고, 오시면 오빠 그러면서 왔냐고 하시고... (사랑실은 노래봉사단도) 힘드시고 어려운 중에 더 챙겨주시는 거잖아요. 우리 가족들은 그분들에게 고마움(을 항상 갖고 있어요.)”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은 지역 노래자랑에서 입상한 공무원과 주부등으로 결성돼 프로공연단 못지 않습니다.

김효중 / 사랑실은 노래봉사단장 김효중 INT)

“힘이 들지만 각 시설의 원생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마음이 매우 흐뭇하고 또 끝날 때마다 손을 잡고 언제 또 오냐고 물어서 우리가 그것에 힘입어서 열심히 단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 노래로 사랑과 행복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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