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경기도발달장애인가족 체육대회(이하 대회)’를 열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용인시지부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경기지회 소속 19개 지부 회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유공자들에 대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장애형제를 아끼며 학업성적도 우수한 비장애 형제들에게 경기도교육감 표창도 수여됐다.

대회는 경기도 19개 지부가 ▲동부(용인, 안성 양평, 성남, 오산) ▲서부(파주, 김포, 고양, 의정부, 부천) ▲남부(광명, 안양, 수원, 화성) ▲북부(포천, 남양주, 하남, 광주 동두천) 등 4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응원전을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슛돌이 △용천달리기 △농구 대결 △훌라후프 돌리기 △슛슛 풋볼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고선순 회장은 “장애인가족 모두 참가한 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며 “비록 단 하루였지만 가족이 더 친해진 것 같아 보기 좋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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