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
▲ ⓒ전북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

전북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전북 지방행정연수원에서 ‘2017 장애학생 IT챌린지·e페스티벌 예선대회(이하 대회)’를 연다.

전북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IT 관련 능력 개발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IT세계의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 도내 19개 특수학교 초등생부터 전공과 학생까지 80여 명을 대상으로 ▲elifemap챌린지(정보검색대회) ▲etool챌린지(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등) ▲Design챌린지(포스터 제작) 등 총 3개 분야의 정보경진대회와 8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017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에 전북대표선수로 출전할 기회와 ‘2017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북대표선수로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북장애인재활협회 김순옥 부회장은 “지난해 대회를 보면서 전북 도내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능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IT활용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동기부여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많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