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협회)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장애청년 취업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희망톡톡’을 개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후원하는 희망톡톡은 장애인 청소년·청년들이 여러 사회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장애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김헌용 ▲시각장애인 최초변호사 김재왕 ▲지체장애인 성악가 황영택 등의 강연과 ▲‘희망나무 마술단’ ▲중창단 ‘빛된소리’ ▲휠체어댄스스포츠 ‘전승훈·김해니’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애로 인한 고민과 취업 고민 등을 사연에 적어 신청하면 현장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 진출이나 장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esad.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전자우편(kesad@naver.com) △팩스(02-754-1717)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02-738-4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