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플러스 가게 2호점의 모습ⓒ강동구청
▲ 행복플러스 가게 2호점의 모습ⓒ강동구청

서울시 강동구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구청 제2청사 공유공간에 ‘행복플러스가게 4호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구는 다시 세워지는 구청 제2청사에 행복플러스 가게를 개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생산품 판매로 장애인 소득증대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만들어질 행복플러스가게 4호점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로서 청사 공유공간을 구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플러스가게는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근로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장애인생산품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행복플러스가게 3곳을 운영 중이다. 1호점은 암사 2동주민센터에, 2호점은 온조대왕 문화체육관에, 3호점은 서울암사동유적에 위치해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 카페형 장애인생산품 판매장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직업재활시설이 있다. 330여명의장애인들이 재활시설에서 일을 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장애인직업학교를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커피 바리스타과정, 제과제빵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행복플러스가게로 취업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취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