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18일 ‘제16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체조 경연대회’에 초대돼 줄넘기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이용인의 체력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성남 다함께 운동해 생활체육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경연대회에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경연대회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종민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 공연을 통해 이용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줄여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720-855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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