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군함도>

 1945년 일제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고향을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 탄 배가 도착한 곳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하고 있던‘지옥섬’군함도였다. 해저 1,000 미터 깊이의 지하 탄광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런 하루하루를 견뎌내던 중 전쟁은 막바지로 치닫고, 일본은 군함도에서 저지른 모든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둔 채 폭파하려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군함도>. 당시 조선인들의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파할 비극적 역사를 영화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과 깊은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2. 뮤지컬 <서편제>

함께하는 유랑 생활 속에서 갈등과 방황 세대간의 차이를 겪는 아버지와 남매가 예술가로서 각자의 길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뮤지컬 <서편제>.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콘서트 <비밀서랍장>

자신마의 음악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아가고 있는 아티스트 안예은이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비밀서랍장으로 팬들을 찾아옵니다. 오는 8월 26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휠체어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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