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 어느 날,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안에는 잊고 지냈던 첫사랑 베로니카의 어머니의 부고가 담겨있었고 토니는 유언장에 언급된 일기장을 받기 위해 베로니카를 수소문 하기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베로니카는 또 다른 편지 한 통을 토니에게 건네고 자신의 기억과 전혀 다른 과거를 마주한 토니는 혼란에 빠지는데..

자신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원작은 2011년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받은 줄리언 반스의 소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자신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청춘의 찬란함뿐만 아니라 노년의 섬세한 내면 심리까지 표현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며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 <뮤지컬_벤허>

1980년 소설이 원작으로 1995년에 영화로 만들어져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벤허>가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오는 8월 2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휠체어석과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연극_3일간의 비>

미국 유명 건축가의 아들인 워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일기장 내용을 통해 과거의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3일간의 비>. 오는 9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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