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제6회 정기연주회는 문화예술 및 교육계 인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최동익 단장은 “2011년 처음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창단했을 때, 누구도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생각하지 못했다. 단원들이 흘린 그간의 땀과 눈물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하며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들은 앞이 보이지 않기에 오직 소리와 마음으로 관객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정기연주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본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은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 ▲판소리 심청가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거문고와 가야금을 위한 2중주 ‘청우(淸雨)’ ▲휘모리시조 ‘창내고자’ ▲이생강류 대금산조 ▲생황 협주곡 ‘풍향(風香)’ ▲사물놀이 ‘판놀음’ 등 새로운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유희정(가야금), 이상현(소고놀이, 열두발), 이민하(피리) 등 객원 연주자가 함께 참여해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한편 제6회 정기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식회사 경우EnC, 한풍제약, 고흥곤국악기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현맹인팀(02-880-0690) 으로 하면 된다.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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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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