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오는 29일~9월 1일,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제31회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17개 시도의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족한 지역의 편의시설 전문가를 충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시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요원을 활용한 연계를 형성해 지역 내 주체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대상은 한시련 17개 시·도지부와 지회, 유관단체에서 편의시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다.

교육내용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별 기능 소개와 점검 방법 강의 등 이론교육과 실제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공공기관 2개소, 여객시설 1개소에 내방해 직접 조사해보는 현장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bu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시련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02-799-102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