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들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싱크]

쭉 앞으로 펴주세요. 등을 쭉 펴시고, 5초 정도만요. 하나, 둘, 셋,

단단히 옷을 챙겨 입고, 조심스럽게 올라선 빙판 위.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스틱으로 스톤을 힘껏 밀어봅니다.

[싱크]

오~오! 굿 샷. 좋은 거야? 좋은 거예요?

지난 30일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스포츠 재능나눔 DAY 현장 모습입니다. 8월 재능나눔 DAY는 재능기부자로 나선 서울시청 휠체어컬링팀이 동대부속고등학교 학생과 국립재활원의 참여자들을 만났습니다.

체육활동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위한 사업은,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인식개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처음 접하는 종목에 관심을 보이며 활력소를 찾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성 / 참여자

사고나고 병원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좋고, 예전 성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운동을 사고 나기 전부터 좋아했는데, 저한테 맞는 운동을 찾으려면 여러 가지를 해봐야 할 것 같아서 해봤어요.

매달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와 재능 나눔은 만남이 체육을 통한 사회적 긍정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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