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따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할 시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7 국제장애인고용포럼’(이하 포럼) 개막식을 갖고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공단은 이번 포럼에서 장애인구의 고령화 문제, 정신적 장애인구의 증가 등에 대한 국제적 대응방안 및 4차 산업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 장애인 고용 정책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고용에 관한 세계 석학들과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관계자들이 ▲장애인 고용정책의 성과와 미래전략 ▲장애인 직업훈련,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공공 및 민간부문 혁신 사례 ▲개발도상국 사례회의 ▲사회 환경 변화와 장애인 고용에 관한 4가지 섹션으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한편, 개막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용표 위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상임대표, 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공단 박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전략적 논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장애인 고용이 증가하고, 새로운 변화를 미리 준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용부 문 실장은 “정부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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