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C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브라질의 앤드류 파슨스 당선 ⓒIPC 홈페이지
▲ IPC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브라질의 앤드류 파슨스 당선 ⓒIPC 홈페이지

IPC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새로운 위원장으로 브라질장애인올림픽위원회 앤드류 파슨스(Andrew Parsons) 회장(남·40)이 당선됐다.

제18차 IPC 총회가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열린 위원장 선거에서 앤드류 파슨스는 162표 중 84표를 얻으며 당선이 확정됐다.

중국의 하이디 장 (Haidi Zhang)이 47표, 덴마크의 존 피터슨 (John Petersson)이 19표, 캐나다의 패트릭 자비스 (Patrick Jarvis)이 12표로 뒤를 이었다.

신임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출신으로, 브라질장애인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IPC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신임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IPC의 세 번째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16년간 IPC를 이끌어온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위원장의 뒤를 이어받게 된다.

▲ IPC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브라질의 앤드류 파슨스 당선 ⓒIPC 홈페이지.
▲ IPC 국제패럴림픽위원장, 브라질의 앤드류 파슨스 당선 ⓒIPC 홈페이지.

특이 이날 새로운 부 위원장으로는 뉴질랜드 듀안 케일(Duane Kale)이 81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IPC 집행위원을 선출할 예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전 회장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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