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대회, 10월 27일~28일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옹호단체 한국피플퍼스트가 제5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피플퍼스트대회는 발달장애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권리에 대해 말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27일~28일 1박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접수는 오는 22까지다.
참가 대상은 발달장애인이며, 조력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27일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회식과 몸 풀기 마음 열기, 주제발표(주제: 일자리, 참정권, 자립생활), 만찬회 및 참가자 교류,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28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발언대, 거리행진 등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표어는 ▲장애인도 사람이다. 때리지 말라 ▲발달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달라 ▲발달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이다 ▲말로만 시설을 폐쇄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라 ▲모든 사람들에게 평평한 길을 만들어 달라 총 다섯 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발달장애인과 조력자는 오는 22일까지 한국피플퍼스트 홈페이지 (www.peoplefirstkorea.org)에 접속 한 뒤 구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사항은 피플퍼스트서울센터(02-2068-3554)로 문의하면 된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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