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장애청소년 장학금-지원금 사용 예정

▲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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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방송인 안선영씨가 키즈 편집숍 캐리마켓(이하 캐리마켓)과 함께한 11번째 러브바자 수익금 1천만 원을 장애청소년 예체능 장학기금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선영씨는 지난 23일 캐리마켓 가로수길점에서 플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된 바자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내외 브랜드 20곳의 제품과 연예인 애장품 판매, 럭키드로우 및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했다.

아울러 바자회에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안 씨가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받았던 발달장애 청년인 신수성 화가와 김진현 색소포니스트가 방문해 동물그림을 기부하고 멋진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한 안씨는 “11번째 러브바자에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수성 작가와 김진현 연주자와 같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바자회를 공동 주최한 캐리마켓 이은정 대표는 “함께 참여해주신 브랜드와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캐리마켓 직원들 모두가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며 즐거운 나눔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전달된 수익금은 재단의 장애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예술적 활동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장학금 및 지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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