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개막식, 전국에서 15팀 출전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한 전문성 및 대중화를 위한 지적발달장애인 농구 리그 ‘KBIDDL’(Korea Baketball Intellectual Developmental Disabilities Leage 약자, 이하 KBIDDL 농구 리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고, 한마음복지관과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KBIDDL 농구 리그는 이달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적발달장애인 대상의 농구 클럽 15팀이 모여 권역별(성남, 군포지역)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 권역별 1, 2위 팀이 챔피온 결정전을 통해 우승을 결정한다.

한편, 개막식은 이달 14일 한마음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15개 팀별 디비전 및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주 한마음복지관장은 “KBIDDL 농구 리그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 체육의 직업화와 실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스포츠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KBIDDL 농구 리그는 챔피언 결정전이 열리는 오는 12월 2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 될 예정이며, 복지TV는 이번 경기를 웰페어뉴스와 장애인신문, 복지TV뉴스에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성남시 한마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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