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뉴스입니다.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 된 가운데 전국의 대형 공립유치원 중에서 보건복지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아가 200명 이상인 전국의 대형 공립유치원 40곳 가운데 보건 전담 인력이 없는 곳이 38곳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에 유 의원은 보건 전문인력이 없음에 따라 안전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 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도 전체 대비 11.6%만 보건 전문인력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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