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제1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1회 해누리보치아대회는 보치아 종목을 알리고 참가자 모두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대회다.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육을 통한 단합과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현재 32개팀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ycsupport.or.kr)에 접속해 프로그램 홍보란에서 참가요강 및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2-2061-2464) 또는 전자우편(ycsupport@hanmail.net)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복지관 김계형 팀장은 “보치아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체육 종목이다. 장애인이 주로 참여하는 종목이지만 모두가 함께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보치아라는 생소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알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복지관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복지관 보치아동호회인 ‘양천닥공’팀이 활동하고 있다. 보치아대회와 보치아동호회에 대해 궁금한 점은 문화여가지원팀(070-4804-6070)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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