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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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1만여 명이 참가한 ‘2017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단체줄다리기, 좌식배구, 한궁, 휠체어육상 400m릴레이, 스탠딩육상 400m릴레이 등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종합우승 대구협회 ▲준우승 경기도협회 ▲3위 경북협회 ▲응원상 전북협회 ▲화합상 서울협회 ▲모범상 인천협회 ▲질서상 전북협회가 수상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국제평화지원단의 특공 무술시범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감상하고, 인천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무척 반갑고 기쁜일이다.”며 “건강한 장애인의 삶을 위해 생활체육 보편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제갈원영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 6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김 중앙회장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장애인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와 인천광역시장의 시상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지역 국회의원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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