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와 부모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지난 17일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3층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와 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발달센터는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진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이날 오후 1시 30분~4시까지 울산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와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을 중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질문지와 채점지를 이용한 발달장애아동의 문제행동 원인 응용행동분석의 활용법 안내, 발달장애아동이 갖는 관심과 행동에 따른 보상·의사소통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훈련에 초점을 맞춰 도전적 행동을 줄이고 사회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지역 발달장애인 4,500여 명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여가, 직업재활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무원, 경찰,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부모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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