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 장애인당사자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당사자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실현, 참 주권회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한 장애인단체 활동가에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을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계천 소장, 늘뫼중증장애인자립센터 차경선 소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정영찬 사무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시설지원부 이준환 대리,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희정 사무처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임봉기 대구협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완희 과장,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유승준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최희은 팀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송혜정 팀장 등이다.

장총련은 “장애인당사자대회를 통해 장애계가 당면한 쟁점과 과제를 당사자의 권리에 기반한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당사자와 각계각층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사자 사이 유기적인 소통과 실천의 중심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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