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2018평창패럴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대회와 축하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복지TV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뜻을 함께했습니다.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및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이제 올림픽은 72일이 남았고 패럴림픽은 10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이면 패럴림픽이 G-100일이 되어 오늘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최규옥 / 복지TV 회장]

"여기 계신 분들이 2018 패럴림픽의 홍보대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계 단체가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결의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의대회]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

우리는 30년 만에 다시 맞는 올림픽 대회 개최를 통하여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기회임을 명심하여 우리 장애계는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야 말로우리의 시대적 사명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더불어 이날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을 약속했습니다.

[신종호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패럴림픽 전에 열리는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패럴림픽이 성공을 해야지만 올림픽이 성공을 하는 게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합니다."

[차성희 / 새여성 평화그룹 여수 지부장]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준비해준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고 반드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성공해서 정말 국위선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 그동안 땀과 눈물로 정말 힘든 몸으로 훈련을 했던 것들이 정말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결실이 맺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디티 / 가수]

"앞으로도 부상없이 쭉 잘 준비하셔서 부디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잘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은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등 총 6개 종목에서 80여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50여 개국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89명도 선수단을 꾸려 대회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스포츠축제인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은 내년3월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이어지게 됩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패럴림픽, 빛나는 열정의 순간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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