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나눔·소통·생명사랑·자원봉사 4가지 의미를 담은 핸드허그 캠페인이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핸드허그 캠페인은 홈페이지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핸드허그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인증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굿위드어스와 함께하는 ‘핸드허그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박마루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핸드허그는 제가 기획을 하면서 처음에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허그를 하면 불편한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손을 잡아주고 하트를 그린 것을 핸드허그로 하자(고 정했어요)."

한편 이 날 캠페인 선포식과 함께 박 의원이 출간한 책 <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의 출판기념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박 의원은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며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눈물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마루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053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회적·과학적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분석해 <삶의 플랫폼은 눈물이다>라는 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실제로 눈물의 의미는 생명사랑이에요. 우리 사회가 현재 양극화된 모습인데 서로 끌어주자(는 취지로 책을 출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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