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詩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기쁜 우리 바자회’ 등 진행
이용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과 나눔의 다채로운 행사 열린다

기쁜우리복지관이 오는 9일 토요일에 ‘윤동주 時(시)노래극과 함께하는 제2회 아름드리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를 연다.

해당 문화축제는 장애인 이용자와 비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과 나눔의 장으로 ▲ 윤동주 詩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 ▲ 기쁜우리 바자회 ▲ 이용자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윤동주 詩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시인 윤동주의 옥사 전 마지막 1년을 노래로 엮은 극이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로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출연한다.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문화와 복지의 융합을 고민하던 중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장애인이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기획했다.”며 “윤동주 詩노래극 중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기쁜우리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장애인 이용자의 시낭송도 있다.”고 밝혔다.

윤동주 詩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은 오후 2시 45분부터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 공연하며, 사전신청은 기쁜우리복지관 홈페이지(www.gibbun.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그 외 먹거리장터와 알뜰장터를 운영하는 ‘기쁜우리 바자회’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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