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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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17 두바이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과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장향숙 선수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일~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20147 두바이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 역도, 수영, 탁구 등 7개 종목이 치러진다.

경기대회에는 22개국 1,000여 명(선수 640명, 임원 3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대한민국은 전 종목에 79명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한국은 지난 2015년부터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ODA 사업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확산·발전을 도모해 왔다.”며 “이번 대회와 더불어 내년에 펼쳐지는 2018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보다 발전된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는 매 4년마다 개최되며 한국은 지난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금 11, 은 7, 동 6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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