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에서 시작돼 창원, 제주, 부산, 강원, 전주로 이어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지난달 11월부터 곳곳에서 진행한 나눔 벼룩시장 ‘희망트리 마켓’을 지난 17일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희망트리 마켓은 굿네이버스의 대표 연말 캠페인 ‘희망트리’의 부속 행사로 올 해 특별히 함께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의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동참 할 수 있는 기부 행사인 희망트리 마켓은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제주, 부산, 강원, 전주 순으로 진행됐다. 당일 수익의 30% 이상은 기부된다.

15일 기준 현재 희망트리의 기부금은 5,000만 원이 모였고 희망트리 마켓의 수익금과 희망트리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희망트리는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 캠페인.”이라 전했다.

희망트리 마켓에는 축구선수 이동국, 방송인 전현무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배우 변정수와 고아라 등 많은 유명인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민호와 기부플랫폼 ‘프로미즈(PROMIZ)’는 이민호의 모자 등을 전달했다. 유명인들의 애장품으로 진행되는 가치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트리 마켓 홈페이지(bit.ly/wishtree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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