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핸드허그 캠페인 선포식이 있었죠. 핸드허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핸드허그 나눔 사진 공모전이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황현희 기자입니다.

두 자매가 서로의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따뜻한 웃음을 짓습니다.

핸드허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 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의 대상작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사진전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응모를 한 가운데,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따뜻한 손잡고 사랑 나눠요!’라는 주제로 참여해 대상을 차지한 고다은, 고예은 자매의 부모님은 핸드허그 캠페인이 사회문화운동으로서 점차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권혜지, 고진선>

핸드허그 캠페인을 통해서 사회가 조금씩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캠페인들이 단순히 그냥 한두 번 하는 것이 아닌 사회 문화 운동으로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핸드허그 캠페인 참여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에게 전달됩니다.

<인터뷰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본부장>

한 허그 당 200원씩 정립돼서 저소득층 난방비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사회 캠페인이지만 또 이걸 통해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저희가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서 저소득층 난방비로 잘 전달할 예정입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합니다.

핸드허그 캠페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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