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올해 지역사회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학습연결망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을 실시했다.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은 기존 교육과 다르게 지역사회에서 학습연결망을 형성하고, 학습연결망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3개의 학습연결망을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민·관 협력, 사례관리,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지난 15일 평가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역의 복지문제와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고,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은 단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복지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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