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여수·광양 광역시내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회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는 기본요금 1350원으로 환승은 광역무료환승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6월 이전까지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안전운행을 교육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내부를 살피며 시승행사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3개시의 학생과 공단근로자, 일반시민들의 출퇴근이 용이해지고 교통비 부담 또한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고문열 / 순천시 교통과

오늘 순천, 여수, 광양시 관계자가 오랜 숙원사업으로 했던 광역교통망이 첫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 3곳의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편의를 위해서 도모한 광역교통망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운행은 지역 간 교통 네트워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순천·여수·광양이 지난해 10월 개최한 광역교통망 구축 업무협약식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교통편의를 위해 한발 다가선 광역시내버스처럼 앞으로도 전남권이 함께 발전하고 인적교류도 활성화하며 시민편의와 교통복지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하길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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