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지적청소년농구팀 아산BIGS(빅스)가 동계방학기간동안 진행하는 동계집중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산BIGS는 ▲배방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 ▲성심학교 등 아산시 관내 6개교에서 12명의 지적청소년 농구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청소년농구팀은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아산 BIGS 주장인 온양고 홍석호 학생은 “이번 집중훈련을 계기로 실력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올해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최진영 코치는 “추운 날씨와 동계 방학임에도 훈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뜨겁다. 이번 집중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부족한 체력과 기술 등을 다듬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아산BIGS팀의 기량점검과 경기감각을 향상은 물론 예산, 홍성 등 인근 시군 지적농구팀과의 유대관계 형성위한 교류전을 2월과 3월, 8월과 9월로 계획하고 있다.
아산BIGS 동계집중훈련은 다음달 2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16시~18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체육관에서 △매주 수·금요일 10시~12시까지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지적청소년농구팀 아산BIGS와 함께 운동하길 희망하거나 전문적인 도움을 줄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 최진영 생활체육교사(041-545-7727)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