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한자리에

▲ 2018 민관복지협력 컨퍼런스 @권태용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보장정보원과 공동으로 22일~23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민관복지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촘촘한 지역복지협력체계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민관복지 협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현장의견을 발표한다. 또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며, 민관협력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우수 민관협력 사례로는 부산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업 ‘건강도 행복도 다 찾아가세요’가 선정됐다.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 마을건강센터(사하구 보건소), 감천2동 새마을금고, 복지통장 등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복지와 건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섬세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민간기관과 시군구-읍면동의 협력이 필수이자 선결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정례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모아 탄탄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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