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이용자들이 모의 투표를 체험하고 있다.
▲ 29일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이용자들이 모의 투표를 체험하고 있다.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체험을 진행했다.

29일 서울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체험행사는 투표 방법 설명과 모의 투표체험이 마련됐으며, 이용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이용재 초빙교수가 ‘재미있는 선거이야기’를 주제로 만화와 그림을 이용해 투표의 중요성과 투표 방법 등을 설명한 뒤 실제 투표소와 같이 기표소와 투표함을 마련해 모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밖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선거사진대전의 역대 당선작을 모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선거관리위원회 박형선 공보계장은 “투표참여 취약계층에게 지방선거에 대해 알리고 직접 투표과정을 체험해 실제 투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6·13지방선거 사전 투표는 6월8~9일이며, 이번 선거는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교육감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의원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7장으로 구성된다.

▲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용자에게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용자에게 투표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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