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취업 관련 정보제공,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등 사회참여 활성화 위해 적극 협력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는 발달쟁아인의 자립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경 센터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송형범 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70% 이상이 성인이며, 지난해 기준 울산 내 고등학교와 전공과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자 333명 가운데 비진학·미취업한 학생은 126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38%다.
이에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과 서비스연계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과 취업관련 정보제공과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통한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송형범 지사장은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협조를 통해 지역 내 당사자의 자립과 취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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