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전국 사회복지사 전진대회 및 체육대회 개회식 열려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교류의 장 가졌다.
5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오승환 회장을 비롯해 각 시·도에서 모인 사회복지사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사회복지사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는 ▲원로·여성(이청자) ▲장년(강인철) ▲청년·여성(이은아) 사회복지사 등 3명이 ‘당당한 사회복지사’를 주제로 한 찬조연설을 시작으로 제주사회복지사협회 고수희·김도영 부회장의 전진선언, 한사협 오승환 회장과 임태봉 수석부회장이 ‘새롭게, 하나로, 전진한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뒤이어 한사협 임태봉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주사회복지사협회 신혜교·이은지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선서를 진행했고, 대통령·국무총리·한사협 표창과 국회의장·한사협 공로장 등 시상식이 열렸다.
대통령표창은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 주경중 운영위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표창에는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 관장, 국회의장 공로장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명훈 부장이 수상했다.
이어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집 강정인 사무국장 외 29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공로상은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정권 대표이사, 광주카리타스타근로시설 박일환 사무국장 등이 받았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표창에는 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미래엔미소클럽 강미화 센터장 외 33명이 수상했고, 더불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과 임태봉 수석부회장은 제주도 원희룡 도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12번째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및 전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국민의 복지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 5대 사회보험 완성, 기초생활보장 등 한 걸음씩 복지를 발전시켜왔다. 국민의 삶 속에서 복지정책이 스며들도록 애써준 사회복지사 덕분이다. 국민의 서러움과 아픔을 보듬어 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국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복지도 존경한다. 다행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수준이 개선됐고, 대체인력지원으로 사회복지사 휴식권이 보장됐다.”며 “앞으로 근로여건과 처우개선 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보람과 행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사협 오승환 회장은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 아래 참석해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제주도 원희룡 지사에게도 감사드린다.” 며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 및 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오늘 전진대회 결의를 통해 각오를 다진 것처럼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사협 수석부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태봉 회장은 “오늘 우리는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 열망,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갑니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하겠다는 선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오늘의 결의가 전국으로 깊고 강하게 뻗어나가 대한민국 복지의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과 정책이 급변하고 있고, 정치·경제·사회 모든 사회 전반에서 재구조화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이 지점에서 우리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끊임없는 도전을 한다면, 힘 있는 사회복지사, 강한 협회가 돼 대한민국 복지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및 전진대회를 이 곳 제주에서 마련해 준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전진대회를 맞아 많은 분들이 오시고 오신 분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것을 보아 연수원을 제주에 유치해야겠다. 제주도는 사회복지사연수원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지원과 제주도민의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제주에서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전국의 사회복지사에게 제주의 기운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연수원이 건립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제주도청의 실무부서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복합서비스 공간을 설립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지·건물을 찾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복합전용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제주에서 5~6일 1박2일동안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 주경중 운영위원
국무총리 표창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섭 관장
국회의장 공로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명훈 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 집 강정인 사무국장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김경미 소장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도체 누림터 김은희 시설장 △재단법인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김재원 팀장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김종운 팀장 △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 김학규 사무처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김현희 사회사업계장 △사회복지법인 김후남 대표이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노형지 사무국장 △광주복지재단 류재중 사무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문영임 과장 △강원삼척지역자활센터 박만호 센터장 △나주시노인복지관 박성남 부장 △강원재활원 박제덕 사회재활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시자 배규선 과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변현정 과장 △재단법인 시원공익재단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심정원 관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오준규 팀장 △안양시부흥 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 △엠마우스산업 정금숙 팀장 △홍익재활병원 정지현 사무국장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심 부교수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차계선 팀장 △충청남도사회복지사협회 최세익 사무처장 △사회복지법인 사랑나눔 베데스다 최재훈 사회복지사 △한국동서발전 표영준 기획전략처장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황영선 관장 △선우노인복지센터 황인옥 시설장 △태연재활원 황해경 생활지원팀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공로장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정권 대표이사 △광주카리스타근로시설 박일환 사무국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표창
△대구정신장애인종합재활센터 미래엔미소클럽 강미화 센터장 △가롤로의집 강선이 생활재활교사 △예수병원 강종대 사회복지사 △우리사랑 고영진 과장 △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 김기남 관장 △서울시립동작노인종합복지관 김미정 부장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김미진 상담원 △사랑의 쉼터 김창환 팀장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김현정 사회복지사 △세종 밀마루복지마을 목영미 사무국장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종순 사회재활교사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 백영순 실장 △가천대길병원 서향순 실장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염경수 사무처장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오은미 팀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오지언 팀장 △귀일민들레집 오현미 생활재활교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옥명근 과장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유애희 대리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육현우 팀장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금주 주임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이대수 팀장 △가나헌 이소영 생활지도원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정애 사회복지사 △청주종합사회복지관 이준희 과장 △영도구 노인복지관 이해림 관장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 임정민 대리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전혜진 팀장 △솔잎지역아동센터 정경택 센터장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정영현 대리 △한사랑 조민수 사회복지사 △제주순복음 종합사회복지관 한민호 사회복지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홍진숙 차장 △대구교동초등학교 황하복 상담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