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보장과 본인부담금 인하’와 관련해, 예산 지원 등을 촉구하며 ‘장애인자립생활나무’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보장 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현 부위원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동료상담위원회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7년에도 1억5,000

2008년에도 (지원금이) 1억5,000이었습니다

2018년인 지금도 1억5,000입니다

자장면 값도 예전엔 2,500원에서

지금은 5,000원 이상 올랐는데

자립생활센터 지원금은 10년째 동결입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늘지 않는 예산과 지원에 대해 정부에 강한 비판을 했습니다.

 

 

최용기 부회장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10년이 넘어가도록 자립생활센터 예산이 동결됐다는 것은

나라가 자립생활을 우습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이용자와 활동보조인, 활동지원기관 간의 갈등만을 부추길 뿐이라고 말하며 24시간 활동지원 확대와 만 65세 연령제한 폐지, 그리고 활동지원 자부담 폐지 등을 촉구하며 이를 담은 요구안을 청와대 측에 전달했습니다.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보조 권리 쟁취하자

쟁취하자, 쟁취하자

 

복지TV뉴스 손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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