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섬 진도에선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착한 나눔 바른 소비 바자회’가 개최된다.

진도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착한 나눔 바른 소비 바자회’는 신발, 의류 및 잡화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모든 수익금은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엔 약 250만 원의 수익을 올려 진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나눔 키트를 전달 한 바 있다.

진도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노인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착한 나눔 바른 소비 바자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진도노인복지관 앞 공터에서 개최된다. 바자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도노인복지관(061-544-55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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