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를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만들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29일까지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일상탈출, 힐링할mo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상탈출, 힐링할mom’은 장애자녀를 돌보면서 지친 어머니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주기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머니들이 자녀와 가족에게서 잠시나마 떨어져 일본 도쿄와 하코네, 시즈오카 등을 여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여행하는 동안 매일 밤 웃음 짓고, 눈물지었던 삶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과 의지가 되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멤버 리멤버’를 외치며 일정을 마무리한 힐링할mom은 힐링‘한’mom이 돼 일상으로 돌아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