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여수시가 여수 해상과 오동도 해안에서 국가재난대응을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올해는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태풍에 의한 침수와 산업단지 원유 유출이 일어나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민.군.관이 합동 참여해 시민안전복지 향상에 힘썼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 총 500여명의 인력과 헬기 선박 드론 등 전문 장비가 투입돼 행사의 중요도와 규모를 가늠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지민철 사무관 / 해사안전관리과

이번 훈련상황은 조수 재난으로 인하여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가 발생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부터 시작해

여수산업단지 내에 송유관 파손으로

유류오염이 발생하여

이에 대응하는 종합훈련이 되겠습니다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안전해’와 ‘해로드’ 어플 체험부스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지식 습득을 돕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고 기존 정부 주도형 훈련에서 탈피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입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바다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역량 상승, 해양복지 강화에 큰 발전이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복지TV뉴스 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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