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이곳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귀하게 여겨주신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문구 담아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는 존중받는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안내보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이곳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귀하게 여겨주신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안내보드는 사회복지현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보다 인격적으로 존중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가 존중받는 현장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이번 안내보드는 전북 지역 100여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시·군 지회를 통해 배포 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안내보드를 전달 받은 선덕효심원 이귀한 원장은“사회복지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선한양심과 의지가 일부 이용자들로 인해 왜곡되거나 위축되지 않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응을 요청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더 나은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고 지역복지 발전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안내보드 배포 과정에서 현장의 각종 사례를 수집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회복지사 등의 지위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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