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와 휴먼인러브는 ‘기차여행 스토리! Rail Dream’을 통해 지난달 18일~지난 12일까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131명에게 KTX 기차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 ‘러브펀드’와 휴먼인러브의 지원금으로 마련된 ‘기차여행 스토리! Rail Dream’은 강릉선 KTX 여행을 포함한 6개의 패키지 기차여행으로 구성, 금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실시된다.

▲ 코레일과 휴먼인러브가 함께하는 ‘기차여행 스토리! Rail Dram’ . ⓒ휴먼인러브
▲ 코레일과 휴먼인러브가 함께하는 ‘기차여행 스토리! Rail Dram’ . ⓒ휴먼인러브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4월 4일~22일까지 18일 동안 장애인·저소득·한부모 가정과 봉사자·비영리기관 종사자·특수학교 교사 등 345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휴먼인러브-코레일 합동심사위원회를 통해 131명을 최종 선발했다.

휴먼인러브 김영후 이사장은 “휴먼인러브는 소외이웃의 여행을 지원해 가족 간, 공동체 간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서울본부 전찬호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의 공유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기차여행 스토리! Rail Dream’ 신청자 모집은 오는 10월 휴먼인러브 홈페이지(www.hil.or.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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