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카탈로그 자체 제작 후 국방부 산하기관과 예하기관에 배포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방부 예하기관 국군인쇄창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과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박진학 국군인쇄창장 등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민선녀 사무관, 국방부 국수품수명주기관리과 문희영 과장 등 양 기관 주무부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군인쇄창은 기관 내에 필요한 물품·용역·서비스 등에 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기관에서 민간 위탁 할 수 있는 인쇄물 수작업 후가공 업무를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에 위임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카탈로그를 자체 제작 후 국방 산하기관 및 예하기관에 배포,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국방부 산하기관 및 예하기관에 공급되는 모든 인쇄물을 제작하는 국군인쇄창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국방부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국가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총금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이 지난해 1.38%에서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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