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to Work! 함께하면 쉬워집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함께한 장애학생 진로 직업 교사 연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함께한 장애학생 진로 직업 교사 연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사 연수가 지난 16일~17일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진행한 교육은,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된 86개 고등학교 3학년 교사와 30개 특수학교 진로직업교육 담당 특수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사연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관한 서울시교육청의 운영방침  안내와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사업, 아울러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운영현황과 훈련생 취업사례 소개, 2학기 훈련생 모집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향후에도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와 양질의 직업훈련을 통해 좋은 직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2주년을 맞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1학기 동안 직업체험 기본과정(고등학교 56교, 360명), 직업체험 심화과정(고등학교 19교, 100명), 직업체험 특별과정(고등학교 10교, 51명) 등 서울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총 511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졸업 후 학생의 일자리 진출을 위한 직업훈련 양성과정을 통해 이달 기준 40명의 수료생 중 36명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 개교 이후 총 120명의 훈련생이 직업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이 중 115명이 일자리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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