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는 탄천면 견동리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33호점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대상자로 선정된 박용옥씨는 올해 초 화재로 집을 잃은 후 마을회관에서 지내오던 중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박용옥 (탄천면 견동리)

그것은 탄천 면장님이 시의회 의장님한테 연락을 드려가지고, 시의장님이 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님한테 연락을 드려가지고,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집으로 입주를 하다 보니까 기분이 대단히 좋습니다 . 집도 잘 지어졌고 100%로 마음에 듭니다

홀로 사는 박씨는 청각장애와 1급 지체장애를 가진 저소득 가정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주시의회, 대전MBC,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올해도 세 가정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랑의 집고치기는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이라는 희망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사업이 앞으로 동행하는 삶의 용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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