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의 날을 기념해 청주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매년 7월 11일은 인구의 날입니다.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청주시가 주최한 2018 청주시 인구의 날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인구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거리 캠페인, 플리마켓, 공모전 작품 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행사는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초저출산 지속과 인구절벽 도래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새마을회지도자청주시협의회 김진각 회장

오늘 이렇게 참가하게 된 동기는 한 자녀 더 낳기 홍보를 위해서이며,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은 한 70명 정도, 읍·면·동 제외하고 일부 시내 쪽 회원 7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인구의 날을 맞이해서 인구가 저출산으로 인해서 인구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데, 오늘 캠페인으로 인해서 한 자녀 더 낳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저출산국으로 2015년 43만명, 2016년에 40만명, 지난해 33만명으로 2017년 합계 출산율이 1.05%로 연간 출생아 수가 갈수록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인구의 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제고시켜야 할 때라고 봅니다.

취재-이재연 / 촬영- 이재연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