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자녀 둔 다문화가정 등 소외가정의 현황과 욕구 파악, 서비스 연계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정원 센터장(왼쪽)과 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미용 센터장이 발달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정원 센터장(왼쪽)과 세종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미용 센터장이 발달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세종건가다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오전 11시 세종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세종발달센터 이정원 센터장, 세종건가·다문화센터 하미용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발달센터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연계, 권익옹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종건강다문화센터는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가족상담·가족돌봄·가족친화문화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욕구에 맞는 지원기관으로 연계하는 것은 물론 발달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정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가족 구성원으로 하는 다문화가정 등의 현황과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할 시 두 기관이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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