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바다에서는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줄 불꽃축제가 열려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녹동이 쏘아올린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8회 녹동바다불꽃축제는 녹동신항 입구부터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붐벼 인기를 실감나게 했습니다.

녹동청년회의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불꽃쇼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했습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축제에서는 트로트 가요콘서트와 난타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단합을 도모하는 행사도 펼쳐져 문화복지를 증진시켰습니다.

맑은 바다와 청정해역에서 만날 수 있는 살아 있는 수산물이 가득한 녹동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꿈의 축제가 열립니다.

복지TV뉴스 오보라입니다.

취재-오보라 / 촬영-이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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