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순천에서 영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시민이 즐겁고,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선보였습니다.

‘Happy Animals’라는 슬로건으로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를 상영해 동물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순천평생학습문화센터 지석호 소장

제6회 순천만 국제영화제는 세계최초 동물영화제라고 정평이 나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올바른 동물문화 확산과 정착을 도모하는데 이번 영화제의 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일 동안 순천문화예술회관 조례호수공원, CGV 영상관에서, 순천역 인근에 있는 청춘창고에서 동물영화제가 45편 정도 시민들의 곁을 찾아갈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 오셔서 행복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최대의 갈대 군락지이자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도래지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만 습지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입니다.

산과 강, 바다, 호수가 모두 어우러져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가 보전돼 있는 순천에서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영화제가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에서 자연과 동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환경복지에 관심을 모으고 문화교류의 장이 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꿈꿔 봅니다.

복지TV 뉴스, 허가은입니다.

취재- 허가은 / 촬영- 이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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