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복지관 협회)가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스쿠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방법은 복지관 협회 홈페이지(www.kaswcs.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복지관 협회는 선정방식으로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과 사회성 향상 등을 고려해 최종 130여 명을 선정, 오는 10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관 협회 전용만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하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외부와의 소통으로 고립감 해소 등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협회 홈페이지와 복지관 협회 사무국 회원홍보팀(070-7703-00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조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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